오늘은 속초에 사는 언니랑 함께 낙산사에 다녀왔답니다



속초는 정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이상하게도 낙산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예전부터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왜 그렇게 다들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속초에서 차로 30분이면 금방이라 가기 참 편하더라고요
입장료는 없지만 대신 주차비가 있어요

승용차 5,000원, 대형차는 8,000원!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었고 키오스크로 미리 정산도 가능해서 편했어요


낙산사는 바다와 절이 맞닿아 있는 곳이었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푸른 동해바다와 절경이 엄청 이뻤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고 확실히 유명 관광지 느낌 가득!



낙산사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요
여기서 며칠 머물면 진짜 제대로 힐링 될 것 같아요



낙산사에 들어가서 언니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구경을 시작했어요

해우소!
어딜 가나 영역 표시를 하는 우리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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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데
이건 또 사진으로 남겨야 제맛이죠 !!



낙산사 안에서는 직접 종을 칠 수도 있었어요
종을 치면서 언니랑 서로 웃으면서 나쁜 기운 다 날아가라~ 하고 장난도 치고
최자매끼리 소소한 힐링 타임



안쪽으로 들어가니 웅장한 해수 관세음 보살상이 딱 보였어요
분위기 자체가 엄숙하면서도 신비롭고 바로 앞에 동해와 함께 있어서 더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뭔가 좋은 일 가져다줄 것 같은 느낌




해수 관세음보살에는 축원을 올릴 수가 있답니다
가격은 용궁사보다는 저렴한 거 같았어요



언니가 이날 꼭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 따라갔더니
쌀을 사서 해수 관세음 보살상에 올리고 축원문을 적더라고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 잘 풀리고
돈도 많이 벌고!
현실적이지만 간절한 소원들

저는 절을 잘 안 하는 타입인데 언니가 옆에서 같이 하자고 하니까
또 괜히 마음이 말랑해져서 저도 절 올렸답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바다가 주는 느낌이 뭐랄까
사람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그런 힘이 있잖아요?
이날도 그런 에너지를 잔뜩 받았답니다



낙산사는 단순히 사찰이라는 느낌보다 힐링 되는 곳이라는 느낌이 훨씬 강했어요
바닷가를 보며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절이라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다녀오고 난 뒤에도 계속 여운이 남더라고요
속초는 몇 번을 와봤지만 왜 이제야 낙산사에 온 걸까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템플스테이도 한번 해보고 싶고 또 언니랑 함께 좋은 기운 듬뿍 받고 돌아왔어요
아내의 유혹으로 대박 난 장서희 배우님이
과거 이곳에서 3천 배를 올리고
대박이 났다는 소문도 있더라고요

한 번쯤 들러서 바다 보고 사찰도 둘러보고 소원도 빌고 오면 진짜 마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곳!
강원도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정에 낙산사 꼭 넣어보세요
힐링 가득한 하루가 될 거랍니다
오늘의 일상 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