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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색창연 돌솥밥 떡갈비 후기 솔직하게 말해봄

min-more 2026. 4. 27. 11:47

 

오늘은 오랜만에 경주 나들이를 간 김에 떡갈비 맛집은 고색창연에 다녀왔답니다

 

 

경주하면 떡갈비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메뉴 아니겠어요?!

저도 몇 년 전에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고색창연은 경주 코오롱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원래 웨이팅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다는..??

 

고색창연의 뜻이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순간 뭐지 싶을 정도로 당황했답니다

자리를 잡고 저는 돌솥밥에 나오는 숭늉을 좋아해서 돼지 떡갈비 돌솥밥을!

남자친구는 돌솥밥을 안 좋아해서 반반 떡갈비 정식을 주문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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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메뉴 정하고 바로 화장실을 갔다는..

 

화장실은 건물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화장실을 다녀오니 김치전과 매실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아침도 못 먹고 간 상태라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는 ㅋㅋㅋㅋ

김치전은 무난했고 샐러드도 가볍게 먹기 괜찮았어요

곧이어 기본 반찬들이 차려졌는데 두부조림, 계란말이, 버섯볶음, 게장, 샐러드, 브로콜리, 어묵볶음, 지포 볶음 등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된장찌개도 나왔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간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하나같이 다 짜었다는.. 

평소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계산서를 보니 돌솥밥 2개로 되어있어서 남자친구테 물어보니

처음에 돌솥밥과 일반 정식 따로 가능하다고 해서 각각 1개씩 주문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분께 다시 말씀드렸더니

 

돌솥밥은 1개만 주문은 안된다면서 맛있으니 먹어보라더라구요?

 

 

이럴 거면 주문을 왜 받냐고....

 

살짝 기분 상했었는데 괜히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답니다

메인 메뉴인 떡갈비와 등장!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는데 예전에 먹었던 거랑은 맛이 전혀 다르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주문한 반반 떡갈비는 소와 돼지 떡갈비 한장이 나오는데 소떡갈비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돼지 떡갈비는 돼지 특유의 냄새가 살짝 느껴졌고 식감도 퍽퍽해서 부드럽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어요

 

제가 주문한 돼지 떡갈비 역시 비슷한 느낌..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더 컸답니다..

문제의 돌솥밥 등장.. 뚜껑을 열어보니 응???????

그동안 수많은 돌솥밥을 많이 먹어봤지만 죽이 돼서 나온 돌솥밥은 처음 봄...

 

원래도 진밥을 싫어하는데 이건 진 수준을 넘어서 물이 많아서 밥이 잘 떨어지지도 않아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하나는 일반 밥으로 바꿔주시긴 했는데 일반 밥도 상당히 진 편..

 

평소에도 진밥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더 예민하게 느꼈던 거 같아요..

마지막 숭늉도 밥 자체에 물이 많아서 그런지 구수한 맛보다는 밍밍한 물...

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 야무지게 쌈도 싸먹었지만 밥도 너무 질었고 떡갈비도 너무 별로였다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 맛있어서 다시 찾았던 곳인데 그때의 맛과는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 아쉬움이 많이 컸답니다..

 

 

주말인데도 웨이팅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는...

물론 방문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사는 없답니다...

 

경주에서 떡갈비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방문 전에 참고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를 크게 하고 가기보다는 가볍게 한 번 들러보는 느낌으로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오늘의 먹방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