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이색 찜질방 비슬산참숯굴찜질방 참숯 한증막 후기
오늘은 평소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비슬산 참숯 굴찜질방에 다녀 왔답니다

평소에 찜질방 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비슬산참숯굴찜질방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비슬산참숯굴찜질방은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로 이동하셔야되요


전용 주차장이 있었는데 차량이 꽤 많았는데도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주차를 하고 건물 쪽으로 걸어가니 굴에서 연기가 솔솔 올라오더라구요


입구로 들어서니 옛날 스타일의 정겨운 찜질방 분위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레트로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입구 쪽에는 야외휴게실이 있었고 야외에는 방갈로 형태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와서 쉬기에도 좋아 보였답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찜질 이용 요금은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요즘 찜질방 가격을 생각하면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였어요


계산을 하고 찜질복을 받은 뒤 여탕으로 들어갔어갔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옛날 목욕탕에 온 것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안쪽에는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간단하게 때를 밀기에도 괜찮아 보였답니다
찜질 전에 몸을 깨끗하게 씻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뽀득뽀득 때를 밀고 나서 찜질을 시작했답니다




이곳 찜질방은 중온, 고온, 초고온 이렇게 세 가지 굴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초고온에 들어가 봤는데
온도 자체는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옷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버티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희는 고온 굴에서 찜질 했어요

굴 안쪽에서는 장작을 계속 피우고 있어서 장작 타는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데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은 이런 전통 한증막 스타일 찜질방이 많지 않다 보니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수면실과 휴게실도 있었는데 휴게실 바닥이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서 그냥 누워 있기만 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
누워 있는데도 몸이 서서히 풀리는 느낌




휴게실 안쪽에는 의료기기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건강 의료기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이 숯을 빼는 날 !
고구마를 집에서 챙겨오셔서 호일에 감아서 익혀 드시더라구요


몇 시간 동안 찜질을 하다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그래서 찜질방 안에 있는 참숯식당에 들러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생선정식, 비빔밥, 된장찌개 등 다양한 식사 메뉴들이 있었는데
저는 따뜻한 국물이 당겨서 찹쌀수제비를 주문하면서 수제비는 조금 빼달라고 요청했어요
남자친구는 라면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시금치, 김치, 버섯무침, 도라지무침, 청양고추가 나왔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어요
파전에는 막걸리가 빠질 수 없다며 막걸리까지 주문




들깨가루가 듬뿍 올라간 찹쌀수제비가 나왔는데 수제비를 빼달라고 했더니
정말 수제비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너무 정확하게 들어주셔서 오히려 살짝 아쉬운 느낌....

라면은 국물이 조금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싱거운 편이였어요

해물파전은 역시 실패 없는 메뉴답게 고소하고 바삭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든든하게 밥을 먹고 나와서 다시 찜질을 조금 더 하고 나왔답니다
3~4시간 정도 땀을 제대로 빼고 나왔는데 찜질 하고 나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몸이 찌뿌둥하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는 역시 찜질방만 한 힐링이 없는 것 같아요

대구에서 옛날 방식의 전통 한증막 찜질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비슬산참숯굴찜질방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흔한 스파형 찜질방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의 일상일기는 여기까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