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정류장 국수 맛집 성당동25시국수집 방문 후기
오늘은 서부정류장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성당동25시국수집에 다녀왔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시원한 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뜨거운 음식보다 시원한 국수 한 그릇이 훨씬 당기는 것 같아요

서부정류장 근처에 국수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당동25시국수집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성당동25시국수집은 서부정류장 다이소 뒤편 복개도로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근처 골목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도착했을 때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였고 방처럼 분리된 공간도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들이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국수집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껴졌답니다

대표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였고 그 외에도 떡국, 떡만둣국 같은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즘 외식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는데도 전체적인 가격대가 굉장히 착한 편이더라고요


국수는 소, 중, 대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는데 추가금이 없다고 해요
보통 다른 식당에서는 곱빼기만 해도 추가 요금을 받는데 여기는 중자나 대자를 주문해도 금액이 같다고 하니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았어요

또 냉잔치국수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주문할 때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냉잔치국수 하나와 비빔국수 하나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육수 국물과 김치 그리고 청양고추가 나왔답니다
김치도 국수랑 정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어요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국수 등장!
이게 소 짜라고?????
진짜 압도적인 양에 순간 웃음이 나왔어요ㅋㅋㅋ
면 위에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고 국물도 시원해 보여서 여름철 별미로 딱이겠더라고요


테이블마다 대기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다대기를 넉넉하게 넣고 잘 섞어 먹었답니다

진짜 엄청난 양이죠??!ㅋㅋㅋ

잔치국수는 멸치육수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면발도 너무 굵지 않고 적당히 얇은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비빔국수도 등장!
비빔국수 역시 양이 정말 많았어요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면 양이 워낙 많다 보니 소스가 조금 더 넉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순간 양념을 더 요청할까 고민했지만... 같이 간 남자친구가
극강의 I 성향이라 그냥 먹자고 해서 그냥 먹었다는 ㅋㅋ

결국 양념 추가 요청은 실패...

양이 정말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소 짜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완전히 방심했다는 ㅋㅋㅋㅋ
다음에 방문한다면 양을 감안해서 주문해야겠어요...
성당동25시국수집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국수 맛집이었어요
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서부정류장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국수 맛집을 찾고 계시거나 더운 날 시원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성당동25시국수집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오늘의 먹방 일기는 여기까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