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밥집 솥밥까지 완벽한 순살아구찜 맛집 초원식당 후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대구 팔공산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팔공산 맛집을 찾았는데요
아구찜 맛집으로 소문난 초원식당에 방문했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205길 63
영업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 (마지막주문 오후7시반)
매일 오후 3시반 ~ 4시반은 브레이크 타임이랍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하시기전 참고해주세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널찍한 주차장!!!
주말이라 차가 많을까 걱정했는데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어디든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죠
초원식당은 무려 2대째 맛을 이어오고 있는
팔공산 아구찜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아구찜을 워낙 좋아해서
기대감을 가득 안고 들어갔답니다
2대째 이어온 식당이라해서 노포느낌인줄 알았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엄청 깔끔한 인테리어였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고소한 냄새가 !!
따끈한 김치전과 후라이를
셀프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따뜻하게 부친 김치전과 후라이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초원식당은 예전에 아구찜 단일 메뉴였는거 같은데
최근에는 신메뉴인 깐새우찜이 추가된 것 같았어요
고민할 필요 없이 딱 두 가지 메뉴
순살아구찜과 깐새우찜 중에서 고르면 되니
오히려 선택 장애가 있는 저에게는 좋았답니다
저희는 아구찜 2인 (미니)를 주문했어요
양은 2인부터 4인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인원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순살 아구찜 등장 !!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감탄이 절로 !
살짝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이 JMT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순살이라는 점!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깔끔한 반찬들이 함께 나왔답니다
가시를 발라낼 필요 없이
부드러운 아구살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국내산 아구 중에서도 부드러운 부위만 선별해서
요리해서 그런지 식감이 남달랐어요
함께 제공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매콤한
아구찜의 맛을 중화시켜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리셋 !
또 하나의 초원식당의 장점 !!
따뜻한 솥밥이 함께 나온답니다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오늘도 깔끔하게 클리어 !!
마지막 주문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탓에
죄송해서 치우기 쉽게 정리하고 나왔답니다
(잔반은 한곳으로 몰았어요 !)
식사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고소하고 달달한 보리강정과 따뜻한 커피
그리고 상큼한 오미자차와 복분자차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으시답니다
보리강정은 먹어보고 맛있어서 바로 하나 Get !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 코스에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2대째 이어온 전통의 맛과 후식까지
완벽한 구성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초원식당을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깐새우찜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의 먹방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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