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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동 이타다끼마스 꽃도리탕 솔직후기|동성로 소주 안주 맛집

by min-more 2026. 1. 27.

 

오늘은 시내 나간 김에 요즘 교동이 그렇게 핫하다던데? 하면서

동생이 추천해 준 술집인 이타다끼마스 교동점에 다녀왔어요

동성로에서 한잔하기 좋은 곳 찾고 계신 분들한테 완전 딱인 위치더라고요 

 

 

 

이타다끼마스는 동성로 레몬 시티 오피스텔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교동 술집, 동성로 술집 찾는 분들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요즘 교동이 워낙 핫플이라 저녁 되니까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라고요

1층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았답니다

1층은 조금 시끄러웠는데 2층은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딱 술 마시기 좋은 느낌!

연인끼리 와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해 주시면 되신답니다

키오스크에 음식을 보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생이 여기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면서 강력 추천한 메뉴가 바로 꽃도리탕 !

강민경세트 차돌육회쌈는 강력 추천이라 있어서 이 두 가지를 바로 주문했답니다

술은 저는 요즘 꽂힌 새로 소주로 주문했는데 거꾸로 새로랑 가로 새로라는 게 있길래

궁금해서 주문해 보니 직원분이 가져다주실 때

거꾸로는 소주병을 거꾸로 놓고 가고 가로는 진짜 가로로 눕혀서 놓고 가신다네요 ㅋㅋ

순간 빵 터졌어요

 

이런 소소한 센스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

주문하고 나니까 기본으로 국밥 국물 같은 게 조금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뭐지? 했는데 한 숟갈 떠먹어보니까

간도 딱 맞고 속도 확 풀리는 느낌이라 술 마시기 전에 입 풀기용으로 완전 좋았어요

 

 

먼저 나온 차돌육회쌈!

차돌박이 위에 육회가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은 합격!

근데 막상 먹어보니까 차돌박이가 금방 식어버려서 저한테는 살짝 아쉬운 식감이었어요

 

육회는 괜찮았는데 차돌이 차가워지니까 기름진 맛이 조금 덜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색다른 조합이라 한 번쯤은 먹어볼 만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메인 메뉴인 꽃도리탕 등장!

비주얼부터 완전 강렬했어요 

꽃게랑 닭이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은 고추장 베이스라 딱 봐도 소주 안주 각

 

한 숟갈 먹는 순간 이거다 싶더라고요

 

꽃게 향이 국물에 제대로 우러나 있어서 해물탕 느낌도 나고 특유의 매콤함도 살아 있어서 진짜 숟가락 멈출 수 없는 맛이었어요

 

 

국물이 진해서 그냥 국물 한 입 먹고  소주 한 잔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맛!!

 

꽃게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었고 닭도 살이 부드럽게 잘 익어서 양념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먹다 보니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육수만 추가 주문 가능하길래 저희는 바로 육수 추가해서 마지막까지 진하게 즐겼답니다

 

동성로에서 제대로 된 탕 안주에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 완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차돌육회쌈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특히 꽃도리탕은 진짜 시그니처급!

다음에 가면 처음부터 꽃도리탕이랑 소주로만 달려볼까 해요

 

교동, 동성로에서 색다른 안주에 술 한잔하고 싶으시다면 이타다끼마스 한 번쯤 꼭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꽃도리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만족하실 거예요

 

오늘의 먹방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