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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통영 뚱보 할매 김밥집, 관광객 많은 충무김밥 맛집 솔직리뷰

by min-more 2026. 3. 3.

 

오늘은 통영에 있는 뚱보 할매 김밥 집을 방문해 봤답니다

 

사실 평소에 충무김밥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워낙 통영에서 유명한 충무김밥 맛집이라고 해서 한 번쯤은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같이 다녀왔답니다

 
 

 

뚱보할매김밥은 전통시장 부근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한답니다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역시 유명한 곳답게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통영 여행 필수 코스처럼 자리 잡은 느낌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메뉴는 충무김밥 하나로 1인분에 7,000원이었고 포장은 무조건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다 해요

매장에서 먹을 때는 1인 1주문 필수라는 점이 살짝 부담스럽긴 했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고 가기로 했답니다

 

워낙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SNS에서 유명하다 보니 대부분이 관광객분들이라서 진짜 통영 현지 맛집 느낌보다는

관광객용 유명 맛집 같은 분위기가 더 강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쟁반에 담아서 주셔서 들고 1층은 이미 꽉 차 있어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라갔어요

된장국, 김에 말린 밥, 오징어무침, 깍두기 이렇게 딱 충무김밥 정석 구성이었어요

비주얼은 익숙하면서도 깔끔했고 김밥은 밥만 들어 있는 담백한 타입이라 깍두기가 사실상 맛의 핵심이었답니다

한입 먹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생각했던 맛과는 많이 달랐어요..

 

특히 오징어무침이 너무 차가웠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느낌이랄까??...

따뜻하거나 상온 정도였으면 양념 맛이 더 살아났을 것 같은데 

너무 차가우니까 양념도 둔하게 느껴지고 오징어 식감도 뻣뻣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깍두기도 그냥 무난했고 특별하게 와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배 채우는 기분...

요즘 SNS랑 방송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면 생각보다 평범한 경우가 많잖아요?

여기도 딱 그런 느낌..

 

그래도 가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직원분들도 바쁘긴 했지만 나름 친절했고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통영이 고향인 지인분께 말했더니 예전이랑 맛이 많이 달라졌다더라고요?

요즘은 관광객이 워낙 많이 오다 보니까 맛도 관광객 입맛에 맞게 바뀌었다는...

 

아마 예전 단골들이 느끼는 깊은 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뚱보 할매 김밥 집은 통영에서 워낙 유명한 충무김밥 맛집이라 한 번쯤 경험 삼아 가볼 수는 있는 곳이지만

하지만 평소에 충무김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기대가 큰 분이라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두 번 갈 것 같진 않아요

 

통영 여행 중 뚱보 할매 김밥 집 방문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입맛은 정말 개인차가 크니까 저는 이렇게 느꼈지만 또 누군가는 맛있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의 먹방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