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원에 한식뷔페 무한리필?! 상인역 근처 가성비맛집 삼촌밥상 방문기

 

오늘은 상인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지인 추천으로 한식뷔페 삼촌 밥상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상인동 롯데백화점 뒤쪽

롯데리아 옆 건물이라 찾기 어렵지 않았고 간판도 큼지막해서 금방 눈에 띄더라고요

 

 

 

 

상인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시기도 편했고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길가 이용도 가능한데

12시부터 2시까지는 주차 단속을 안 한다고 해요

점심시간대 이용하기 딱 좋죠?

 

3층에 내려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바로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저렴한 금액대!!

 

 

평일 기준 성인은 8천 원, 주말과 공휴일은 만원

초등학생은 6천 원, 아동은 3천 원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진짜 믿기 힘든 수준이었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혼밥러든 가족단위든 부담 없이 올 수 있겠죠?

특히 평일 점심에 직장인분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딱 느껴졌어요

방문자 리뷰를 쓰면 작성하면 음료수 한 병을 무료제공!

소소하지만 이런 이벤트 너무 좋지 않나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이미 소문난 맛집인 것 같았어요

 

테이블도 널찍했고 잔잔한 음악도 같이 틀어주셔서 결혼식장에서 먹는 뷔페 느낌도 났답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고

자리 간격이 넓어서 식사할 때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처음 방문인데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인은 역시 밥심!!!

밥이 빠질 수가 없겠죠?!?

 

뷔페 코너를 살펴보면 진짜 한식의 모든 것이 다 있더라고요!!

비빔밥 재료로는 각종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까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계란찜, 떡볶이, 튀김만두까지 있어서 학생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잡채와 제육볶음까지!!

치킨과 편육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제육볶음은 매콤 달콤하니 밥도둑 그 자체였고 편육도 부드럽게 삶아져서 맛이 깔끔했어요

치킨은 갓 튀긴 듯 바삭하고 달달했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맛!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과 두부, 다시마도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된장국과 죽, 국도 함께 있었어요

뷔페는 마음껏 먹는 곳이긴 하지만 먹을 만큼만 가져와야 되시는 거 아시죠?!?

잔반을 남길 때 환경 부담금이 5천 원 있다고 하니 먹을 만큼만 이용하자고요

 

알콜러들을 위한 술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야채와 김치류는 따로 마련된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셀프 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위생 상태도 아주 좋았답니다

 

상인동에서 점심 메뉴 고민하신다면 저는 삼촌 밥상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가격도 착하고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맛은 기대 이상

 

특히 양 많고, 맛있고, 깔끔한 한식을 찾는 분들에게 딱인 곳이랍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는 삼촌 밥상은 누구와 가도 만족하실 거예요

 

저녁에는 영업을 안 하고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해요

 

대구 상인동에서 따뜻한 한식이 그리워진다면 대구 상인동 삼촌 밥상에 방문하셔서 점심 한 끼 해결하시길 바래요

 

오늘의 먹방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